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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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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관계를 통해 배운 점. 그 성찰의 기록 글을 쓰게 된 계기이번 글은 책을 통해 얻은 내용이 아니다.최근 승호님을 통해 받은 영향이 너무나 컸다. 하루빨리 잊기 전에 정리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처음 만남처음 만난 순간엔 승호님은 단순히 내성적인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대화를 하고 나서 특유의 예리한 질문과 통찰력에 나는 내심 놀랐다. '내가 왜 저 생각을 못했을까?, 저 질문은 정말 핵심적인 질문이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승호님이 어떤 사람인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연찮게 승호님과 나는 같은 방에 머물렀는데, 그때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승호님이 들려주신 스토리는 매우 놀라웠다. 숱한 고난을 헤치고 결국 경제적 자유에 다가간 청년 사업가가 그였다. 내가 놀랐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다. 우선, 내 주변엔 자수성가..
[미라클모닝] 한 달간의 미라클모닝 도전기 (재도전) 2020/06/13 - [life/자기계발 일기] - [미라클 모닝] 내가 미라클 모닝을 하게 된 계기, 미라클 모닝 후기 (5주차) [미라클 모닝] 내가 미라클 모닝을 하게 된 계기, 미라클 모닝 후기 (5주차) 미라클 모닝 계기 나는 트레바리란 독서모임을 하는데, 모임에서 매달 서로 도전할 과제를 얘기하고 실천하는 규칙이 있다. 난 새벽6시 기상을 목표로 했다. 3일정도는 정말 일어나기 힘들었다. study-grow.tistory.com 이랬던 내가... 한 달 반 정도 쉬었다. 다시 도전한다! 한 달간의 미라클 모닝 도전기 (재도전) 도전 내용 주말을 포함하여 30일간 6시 10분까지 기상을 한다. 인증 방법 단톡 방에 6시 10분까지 기상 인증을 한다. (아이폰 배경화면을 캡처해서 그 시간을 보여..
[치닝 디핑 후기] 차칸철봉 조립부터 턱걸이(풀업) 테스트까지 (차칸철봉 후기) 조립 설명서를 보고 차근차근 조립했다. 구매 계기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에 못 간지 너무 오래됐다. 재택근무라 집안에 박혀 있어서 운동량도 상당히 줄었고. 주 4회는 헬스&요가를 했었던 한달 전과 비교하면 요즘 몸이 너무 찌뿌둥하고 더 피곤하다. 헬스장에서 내가 주로 하던 운동은 턱걸이 & 푸시업. 두 가지만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주변에 매달릴 철봉이 없다. 철봉이 필요하다! 인터넷 검색 결과 적당한 가격대에 리뷰가 좋은 차칸철봉?을 골랐다. 주문하니 배송까지 3일 정도 걸린 것 같다. 조립 과정 조립을 시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 이유는... 바쁨이라고 쓰고 게으름이라고 읽겠다. 도착한 지 일주일이나 지나서야 조립하기 시작한 나... 처음에 상당히 당황했다. '뭔데 3박스까지 온걸..
[클래식 감상] 라벨-치간느, 슈만 - 피아노 사중주 Op.47 3악장 1. 라벨-치간느 https://www.youtube.com/watch?v=w0ObgSKBqTQ&feature=youtu.be 말 그대로 ‘집시’라는 의미의 . 19세기 작곡가들이 이미 여러 번 다루었던 집시 음악을 라벨 역시 썼죠. 라벨은 이 곡을 파가니니 혹은 리스트 스타일, 즉 차고 넘치는 낭만성을 가진 전반부, 후반부에 가서는 돌변하여 초절기교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로 작곡했습니다. 라벨의 치간느. 라벨도 처음이고 치간느도 처음, 초보 입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써볼까 한다. 정말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했단 느낌으로, 왜 집시 음악인지 알 것 같다. 바이올리니스트의 풍부한 표정과 연기를 보니, 악기로 표현하는 뮤지컬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때로는 엄청 슬펐다가, 절벽에 떨어질 듯 위태롭다가..
강화도 1박2일 명상 여행 후기 (featuring by 요가) - 명상 여행? 명상&요가를 테마로 한 여행! https://blog.naver.com/kansha93/222037511922 [명상여행자] 9월 강화도 요가명상여행 모집 (마감) ​안녕하세요. 명상여행자 유녕입니다.​오랜만의 여행모집글이에요 :) 두근두근이번 명상여행은 조금 특별... blog.naver.com - 참여하게 된 계기 최근 나는 너무 지쳤다. 올해 초 부터 새로운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 원서를 쓰고 노력했다. 당시 나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더불어 내가 꿈꾸는 현실과 지금 현실의 격차를 넘어선 괴리감으로 인해 자존감이 밑바닥을 치고 있었다. 매일 퇴근하고 밤 9시가 되면 카페에 가서 이직 준비를 했다. 돌이켜 보면 이때의 난 극심한 스트레스로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고 있었던 것 같다. ..
MBTI 검사 결과 (ENTJ, ENTP) 두 가지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는데 ENTJ가 좀 더 높다. https://www.truity.com/sites/default/files/tfsamplereport.html#facetscores Sample Report for the TypeFinder® Personality Assessment | Truity The Elements of Your Personality Your personality type code is made up of four letters that represent key aspects of how you think, relate to others, and approach the world around you. Let's look now at how each of those fou..
최근 일상, 독서모임 나는 트레바리란 독서모임을 한다. 레이 달리오가 말한대로 '자신을 열렬히 세상에 알려라'를 실천하기 위해 커뮤니티 속에서도 나를 많이 표현하고 있다. 나는 이런 활동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지금 글도 그런 활동의 일환이고. 독서모임에선 서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한다. 여기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말할 수도 있는데, 오늘은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내가 미쳐 생각지 못했던 얘기를 다들 많이 해주셨다. 여기선, 나를 드러내고 표현하면 그 모습 그대로 나를 좋게 봐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매우 감사하고, 매번 갈 때마다 좋은 기운을 받는다. 요즘 자존감이 많이 오른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나 자신이 더 빛나는 느낌이고, 스스로가 더 좋아진 것 같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끼리, 서로 이해해주며..
관심사가 같은 커뮤니티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점? 어떻게 하다가 독서 모임 관련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그때 생각을 기록으로 남겨둘까 한다. 아래는 관심사가 같은 커뮤니티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점?에 관한 인터뷰 대답이다. 관심사로 만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제 장벽?이 좀 허물어져서 본래의 나를 들어내는데 거리낌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독서모임을 예로들자면,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철학이나 심리학, 인생관에 대해 얘기하면 그저 엉뚱하고 4차원적인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쉽상이죠. 그런데 독서모임에선 제가 이런 얘기를 해도 받아들여질거란 안정감이 있다해야하나? 그런게 있어서 얘기할때 주저하는 마음이 덜한 것 같아요. 인생에선 나를 얼마나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 그렇게 드러난 ‘나’를 남들이 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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