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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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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중 10시반 ~ 5시 (4시간 반 정도) 나머지는 딴 짓이나 졸기.  180page를 읽었다.

앨론 머스크의 10대~ 30초반 까지의 삶을 살아본 느낌이다.

 

앨론 머스크는 너무나 대단한 사람이다. 어떤 점에서?

 

1. 원대한 사명과 꿈

 

2. 이를 실행시킬만한 놀랍도록 과감한 실행력과 구체적인 목표

 

3. 독서를 통해 다져진 지혜

 

4. 물리학/ 공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지식 즉 계획을 실행에 옮길만한 실력.

 

5. 열정과 여기서 나오는 지치지 않는 체력

 

6. 과학 기술로 세상 사람들을 이롭게 하겠다는 선한 가치관, 세계관 ( 1번과 연결됨)

 

7. 세상의 필요를 꿰뚫어보는 통찰력 ( 3번과 연결됨 )

 

이 7 가지 중 한 가지만 갖추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이를 모두 함께 가지고 있다. 

 

그는 과학기술로 인류를 구원하겠다는 열망을 아주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었다. 이 목적은 놀랍도록 선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 다소 비현실적이고 실현불가능하다고 느꼈던 수많은 것들도 결국엔 모두의 이익과 합치하기에, 세상이 그를 도와준 것이 아닐까.

 

누구나 원대한 이상을 가슴속에 품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렵다기보단 그냥 그런 사람이 드물다. 그런데 앨론은 그런 드문사람 중에서도 이를 실제로 실현시킬만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었다. 초등 3~4학년 때는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읽고, 나중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모두 2독 했다고 한다. 또한 12살에 게임을 직접 코드로 개발한 적도 있고, 그는 천재 였다.

 

성공한 사람치고 독서를 게을리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초등학생 때 도서관 전체의 책을 다 읽었을 정도라니.... 나는 늦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됐다. 허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앨런 머스크는 28의 나이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지금은 자신이 원하는 인류를 위한 일을 한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런 꿈과 이상을 선명하게 마음속에 그리고 그를 위해 노력했기에 이것이 가능했다.

 

나도 앞으로 열심히 독서하고 공부해서 미친듯이 발전한다면 몇년, 10년이 늦어질지라도 꿈을 이루고 큰 부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속에 미래와 꿈에 대한 선명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 앨런 머스크처럼 인류를 위한, 원대한 사명을 품은 그러한 꿈이면 더 좋겠다.

 

페이팔(구 엑스닷컴)을 개발할 당시 앨런 머스크는 미친듯이 일을 했다. 워커홀릭 정도로. 하루에 20시간 넘게 일하고 사무실에서 밤을 새우고... 이런 게 쌓이면 남들보다 2배, 3배 성장하는 게 오히려 당연해 보인다. 어떻게 그렇게 일을하고도 행복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열정에 있고, 그 열정은 당시에는 은행을 넘어선 편리한 온라인 은행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꿈과 목표에 있었고, 그 꿈과 목표는 인류를 위해 공헌하겠다는 사명감에서 온 듯하다.

 

즉, 사명감 -> 꿈 -> 구체적인 목표 -> 열정

 

그리고 이 열정에서 성과가 나오면 다시 새로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실현시킨다.

나도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싶다. 원대한 사명과 꿈,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끊임 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주변사람들에겐 자극이 되기도하고 동기부여도 되는 그런 사람.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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